인천 국제공항의 주요 민자유치 사업이 속속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인천 국제공항 시설 가운데 1단계 민자유치 대상사업인 열병합발전소, 급유시설, 화물터미널 등 3개 시설 건설공사가 연이어 착공되고 있다.
순간 최대전력 공급능력 1백27㎿, 총사업비 1천4백46억원으로 현대중공업 등 민간기업 4개사와 한국공항공단이 민관합동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공동 시행하는 제3섹터방식으로 건설하는 열병합발전소가 지난 17일부터 착공되었으며 유류 10만배럴을 저장할 수 있는 탱크 8개, 급유관로, 관리용 건물 건설에 8백95억원이 투입되며 한국공항 등 7개사와 한국공항공단이 참여, 제3섹터방식으로 실시되는 급유시설공사도 최근 착공되었다.
다음달 공사가 시작될 화물터미널은 총 2천5백60억원을 투입,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항공 전용, 외국항공사용, 위험화물 저장용 등 터미널 4개동, 25만1천㎡를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금호석유화학 등 민간기업 30개 업체다.
이들 3개 민자유치시설은 지난해 2월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뒤 설계를 거쳐 1년여만에 착공되는 것으로 오는 2000년 말로 예정된 인천 국제공항 개항일 직전인 2000년 10월까지 완공된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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