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모터연구조합(이사장 정진근)이 25일 16개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내역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동안 표류해온 연구조합을 명실상부한 업계 대변기관으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형모터연구조합은 「가전, 멀티미디어용 소형 정밀모터기술 개발과제」 및 소형모터 연구회 운영을 통해 세트업체와 부품소재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동개발과제를 설정하고 소형모터 수급교류회를 수시로 운영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월 소형모터 관련 기술교류회를 열고 모터 및 부품소재 전문생산업체 개발사업 참여를 공개 모집할 방침이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소형모터 공동 전시관을 마련, 업체들의 공동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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