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민간 주주들에게는 지난해와 동일한 9%, 정부주는 지난해보다 0.5% 줄어든 4.5%를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한국통신은 지난해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시행과 제3 국제전화 사업자 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3% 증가한 7조7천8백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국제전화 정산분담금이 늘어나 7백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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