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MMIC(대표 김훈)가 화합물 반도체 일관가공(FAB)사업을 강행한다.
CTIMMIC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IMF사태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FAB사업을 최근 다시 추진키로 결정했으며 올 상반기에 공장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투자재원 문제는 CTI반도체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 조달하려 했으나 현지 사정상 여의치않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상업차관을 도입해 조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TIMMIC는 단일칩고주파집적회로(MMIC) 등 갈륨비소 반도체 칩을 생산키위해 CTI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회사로 건물 및 시설투자에 2천4백억원, 생산장비 투자에 4천2백억원, 운영경비 등을 포함해 총 7천7백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규모의 화합물 반도체 공장설립을 추진했었다. 이 회사측은 공정설계와 관련, ADP, N&W 등에 의뢰해 상세설계를 마친 상태이며 자사 기술진도 1년기한으로 미국에 파견, 공정기술을 습득중이라고 설명했다.
상업차관이 순조롭게 도입될 경우 내년 6월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하다고 밝혀 대기업들의 이따른 사업 철수 발표로 공백이 된 국내 화합물 반도체 산업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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