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씨앤씨, 농협중앙회 신물류 유통종합시스템 구축 완료

제일씨앤씨(대표 임인혁)는 농협중앙회가 지난 96년부터 추진한 「신물류 유통종합시스템」을 최근 구축,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일씨앤씨가 구축한 신물류 유통종합정보시스템은 농수산물을 산지와 일반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농민과 소비자의 경제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신선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추진한 유통정보화사업을 구축한 시스템으로 농수산물 상품코드체계 및 전자문서교환(EDI) 수, 발주체계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양재동 물류센터종합정보시스템은 상품의 생산에서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품정보의 흐름은 물론 각 단계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물류센터 및 거래처의 유통원가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총공급망관리(SCM) 개념에 입각해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적정 재고유지를 비롯해 거래처간 정보공유가 가능하고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도소매관리, 유통정보분석, 수발주관리, 물류관리 등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는 26일 김성훈 농림부장관과 원철희 농협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물류센터에서 신물류종합정보시스템 가동식을 가질 예정이다.

<구근우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