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음반직배사의 지난 1월 매출은 총 42억원으로 작년보다 무려 5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워너뮤직, 한국BMG, EMI코리아, 폴리그램, 소니뮤직, 유니버설등 6대 음반메이저사에 따르면 이들의 1월중 매출은 EMI코리아가 전년동월비 무려 78%가 줄어든 6억2천만원,소니뮤직은 35% 감소한 7억3천만원이었으며 한국BMG와 유니버설은 각각 10억원과 2억원으로 전년동월과 같았다. 특히 폴리그램의 경우 매출에 반해 반품이 쇄도,전년동월대비 약 2억원이 줄었으나 워너뮤직은 43% 증가한 19억원의 매출을 달성,6대 음반메이저사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업체별로는 워너뮤직이 「양파」앨범의 호응등에 힘입어 국내음반으로만 약 1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 BMG는 팝음반 판매에서만 약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등 팝부문에서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EMI코리아는 팝과 클래식, 국내음반에서 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소니뮤직은 클래식 음반의 강세에도 불구 팝부문의 저조로 고전을 면치못했다. 더욱이 폴리그램의 경우 「아름다운 이 아침에」등 편집앨범의 강세에도 불구,도매상들로부터의 반품이 쇄도,가장 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음반직배사의 한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음반 판매량이 급감해 업계가 크게 고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 매출목표를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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