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쇼핑몰] 과일농장

저절로 몸이 나른해지는 봄이다. 이럴 때 상큼하고 싱싱한 과일은 입맛을 돋우는 활력소. 하지만 과일 역시 복잡한 유통과정 때문에 산지와의 가격 차이가 크다. 또 주의해서 잘 고르지 않으면 맛이 없거나 신선하지 못한 과일을 구입하기가 쉽다.

인터넷을 이용하면 맛이 있으면서도 싱싱한 계절과일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사과와 포도농사를 하는 농장주가 직접 개설한 「과일농장(http://www.tofarm.com/)」은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을 전국에 배달해준다.

취급하는 품목은 사과와 포도, 방울토마토, 단감, 복숭아, 낑깡 등 다양한데 수확철에만 판매를 하므로 계절상품이 아닌 경우는 구입하기 어렵다. 키위나 메론 등 고급과일도 구입할 수 있으며 직접 재배하는 품목의 과일이라도 상등 과일이 아니면 판매하지 않고 다른 지역의 제품을 공급한다.

대부분의 과일은 직접 기르거나 친척 또는 이웃이 재배한 것으로 맛이 좋고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상품은 시장에서 체류하지 않고 바로 산지에서 직송되므로 신선도가 뛰어나다.

가격은 시중보다 약 30% 저렴하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어디에나 배달이 가능하다.

단 수송비 등의 이유로 최소 구매 단위를 3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박스 단위로 판매하며 상품의 내용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주문은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나 대금결재는 은행을 통한 온라인 입금만 받고 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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