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8일 문을 여는 「핸디소프트 정보기술교육센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영업에 주력해왔던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대국민 정보서비스 및 사내직원 재교육을 기치로 활기차게 준비중인 야심작이다.
이 교육센터는 서초역 부근에 건립중인 핸디소프트의 새 사옥 1층에 입주할 예정으로 최첨단 교육시설과 핸디소프트의 축적된 개발경험을 토대로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시설은 1백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6개 강의장을 중심으로 교육장 모니터링과 교육장면 녹화장비까지 곁들여질 예정이다. 특히 교육장면 녹화장비는 수업내용을 녹화, 수업 후 교육생들의 복습을 돕는다는 생각이다.
정보기술교육센터의 교육과정으로는 NT를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 과정을 비롯, 자바, 비주얼베이식, API, MFC 애플리케이션 툴, RDB모델링, 액세스, MS SQL DB과정 등이 준비중이며 네트워크업계의 현안이 되고 있는 보안문제 해결을 위해 보안전문가과정과 객체지향형 분석, 디자인 과정(OOAD)도 기획중이다. 이 가운데 보안전문가와 객체지향형 분석, 디자인 과정은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뿐 아니라 최첨단 고가장비로 실습도 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MS사가 공인하는 MCSE와 MCSD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 개발자와 대학생은 물론 취업희망자들이 정보통신업계에서 일할 수 있는 밑바탕도 제공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일본 아마다그룹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획득한 경험과 기술력을 전수, 정보통신업계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5개월 과정과 9개월 과정 두 종류의 장기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9개월 과정은 대학 재학생을 주 대상으로 주로 방과후나 방학기간을 이용해 수업이 진행되며 졸업 후 취업준비를 돕도록 수업내용이 구성된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599-89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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