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밀(대표 송재인)이 계측기기 수출총력체제에 돌입했다.
18일 LG정밀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판매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는 내수물량을 수출로 보전하기 위해 주력 제품인 오실로스코프와 디지털멀티미터의 수출물량을 대폭 늘리는 등 계측기기 수출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계측기기 관련 전체매출의 70%이상을 수출로 달성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각 사업부에 나눠져 있는 해외영업팀을 통합, 사장 직속의 해외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와 관련, LG정밀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법인 책임자인 한성식 과장은 『미주지역 유통판매상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기관 및 민간소비자등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집중하는 한편, 동종 경쟁업체인 미국 비앤케이 프리시션(BnK Precision)社 등을 적극 공략해 북미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정밀은 또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을 교두보 삼아 그동안 수출활동이 주춤한 멕시코, 페루, 베네주엘라 등 남미지역에 대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수출 비중이 큰 유럽 및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국가별 분담제를 도입한데 이어, 국내 중소 계측기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한 동반진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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