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던 당초 예상와는 달리 3.4%대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적인 시장조사 업체인 VLSI리서치社의 한 최신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한국 및 일본 지역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은 3.4%의 소폭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VLSI리서치는 또한 한국의 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 규모는 젼년대비 38.8%나 줄어들 고 일본 시장 또한 19%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반해 대만은 27% , 기타 아시아 국가 시장이 26.7%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며 미국 반도체 장비 시장 또한 13% 이상의 빠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결과, 전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7% 선으로 낮아지는 대신 대만을 비롯한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비중이 급속히 상승할 것으로 VLSI측은 예견 했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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