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신영균)이 우리나라 함정 건조사상 처음으로 전투함을 해외로 수출한다,
대우중공업과 (주)대우(대표 장병주)는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1억달러 상당의 2천3백톤급 프리깃함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지난해 6월 실시한 국제 경쟁입찰에서 자체 개발한 DW2000H형 프리깃형 모델로 입찰에 참가해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등 9개국 12개 업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투함은 만재배수량이 2천3백톤으로 미사일을 포함한 대함, 대공, 대잠전 장비 등을 탑재하고 최첨단 전투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 선박은 36개월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방글라데시 정부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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