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처리 기술관련 세계적인 전문업체인 다이얼로직사가 국내 중소 통신업체인 범일정보통신에 지분참여를 통해 투자하는 한편 음성처리보드 관련기술을 단계적으로 이전키로 했다.
14일 범일정보통신(대표 서주철)은 다이얼로직사와 손잡고 차세대 음성처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으며 다이얼로직사는 범일정보통신의 주식의 일부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일정보통신과 다이얼로직사는 투자규모, 사업 계획과 같은 세부적인 내용을 이달말까지 확정키로 했으며 다이얼로직사로부터 1백만∼2백만달러 규모의 출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범일측은 설명했다.
범일정보통신과 다이얼로직사는 이번 제휴로 통합메시징시스템(UMS)의 음성처리보드인 「DM-3」를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 공급키로 했다.
특히 다이얼로직사는 그동안 국내업체에 공개하지 않았던 음성처리보드의 하드웨어 아키텍처 기술을 범일측에 단계적으로 이전키로 했으며 TTS(Text to Speech)와 같은 기술을 탑재한 음성처리보드의 한글화 버전작업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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