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리점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해왔던 국내 오디오업체들이 대형 할인판매점, 종합 가전양판점 등으로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오디오업체들은 최근들어 오디오 구매자들이 고성능 제품은 대리점, 중저가 제품은 가격할인폭이 크고 제품종류가 다양한 대형 할인매장이나 대리점 밀집지역 등에서 구입하는 구매행태를 보임에 따라 기존 대리점 위주의 유통망에서 탈피해 종합 가전매장 등으로 제품공급을 다양화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자사 대리점에서 타사 제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사 제품을 원하는 타사 대리점에도 제품을 공급하는 등 대리점 개방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각 유통점에 공급되는 모델을 차별화해 백화점, 할인점을 겨냥한 전용모델을 개발하고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지금까지 대리점 중심으로 오디오 제품을 공급했으나 국내 헤드폰카세트의 판매물량 가운데 상당수가 용산전자상가 등 전자상가 밀집지역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최근 헤드폰카세트를 기존 대리점뿐만 아니라 용산전자상가 등으로 제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아남전자도 최근 국내 오디오시장의 축소로 일선 대리점들의 판매가 줄어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오디오 대리점의 통폐합 추세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보고 자사 대리점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백화점, 할인매장, 가전양판점 등에 중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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