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데이터통신 사업자인 에어미디어가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1일 에어미디어는 오는 7월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양방향 문자휴대폰(TWM)사업에 소요될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1백50억원에서 1백95억원으로 증액하고 나머지 주식발행 초과금 9억원은 자본 잉여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에어미디어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소집해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54억원 규모의 증자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또 구주주 배정방식으로 90만주 규모의 유상신주를 1주당 20% 할증된 금액인 6천원(액면가 5천원)3 발행할 계획이며 오는 17, 18일 청약을 받기로 했다.
에어미디어측은 『이번 증자에 이어 상반기중 1천만달러(1백50억원) 규모의 외국자본을 유치키로 하고 현재 미국 통신회사와 투자를 위한 1,2차 협상을 마무리하는 등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