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곽치영)이 웹 브라우저 상에서 자동으로 일, 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벨2.0」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키로 하고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유니소프트(대표 조용범)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넷스케이프 3.0과 인터넷익스플로러 3.0 이상을 지원하는 바벨2.0은 △일본어 웹 문서의 원문과 번엮문 동시보기 △부분 번역 △온라인상에서의 간단한 텍스트 번역 등의 다양한 옵션 기능을 제공하고 초당 8백자의 번역 속도와 40만단어의 기억용량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천리안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인증받을 경우, 하루 6백원의 사용료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사용가능하며 한, 일번역 전자우편과 입력기 등 추가기능은 별도로 5백원을 지불해야 한다. 인터넷 주소 www.chollian.net/vasvc/babel
<서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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