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노트북 컴퓨터용 대용량 하드드라이브 두 모델을 발표했다고 「PC위크」가 보도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트래블스타 6GT」 제품군에 속하는 것으로 5.4GB와 6.4GB의 두 모델이다.
이들 제품은 IBM이 지난 1월 발표한 8.1GB의 「트래블스타 8GS」보다 용량은 작지만 단위밀도에선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제곱인치 면적당 8GS는 30억9천만 비트의 정보저장 능력을 갖는데 비해 이번에 발표된 6GT는 41억 비트의 저장능력을 실현했다.
드라이브의 두께도 8GS는 17mm이지만 이번 발표 제품은 12.5mm에 불과해 좀더 슬림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이번 발표 제품을 싱크패트 노트북 신제품의 선택 품목으로 2.4분기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가격은 5.4GB 모델이 3백62달러, 6.4GB 모델이 5백35달러로 책정됐다.
<오세관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