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F(Industrie Forum) 국제디자인공모전에서 모니터 및 청소기 등이 디자인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4백여개 업체가 1천5백여개 제품을 출품, 4개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공모전에서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400 TFT LCD 모니터」는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 청소기는 한국적인 곡선의 형상화로 제품부문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또 컨셉부문에서는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이미지의 「노 데크 커세트」, 올해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설계가 우수한 소프트웨어에게 수여되는 인터액션부문에서는 「석굴암 CD 롬」이 각각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세계 5대 국제디자인공모전 중의 하나인 iF 국제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돼 디자인품질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디자인을 제품구매의 주요 요소로 꼽고 있는 유럽지역의 고급소비자들을 대상으로한 판매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가 개최하는 iF 국제디자인공모전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제품, 미래제품, 소프트웨어도구 중에서 디자인, 환경, 컨셉, 인터액션부문 등 4개부문에서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수준의 디자인공모전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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