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킬러와 12살 소녀의 사랑을 그려 화제가 됐던 「레옹」의 디렉터스 컷. 뤽 베송 감독이 영화가 종영된 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자신의 뜻대로 다시 편집했다. 뤽 베송은 「니키타」,「그랑부르」로 주목받았고 「레옹」,「제 5원소」 등으로 한국은 물론 프랑스,할리우드영화계에서 입지를 굳힌 인물.
이번 디렉터스 컷을 통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마틸다를 위해 자폭하는 레옹의 행위가 둘 사이에 존재하던 미묘한 사랑 때문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동생을 잃은 마틸다가 복수를 위해 킬러수업을 받는 과정에서 싹트는 레옹에 대한 사랑이 재편집된 주요 장면들이다.(베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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