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훈 정통부 장관은 「탱크 박사」로 널리 알려진 대표적 전문 경영인. 대우전자 사장 시절 「탱크주의」 기치를 내걸고 광고에 직접 출연, 일반인들에게도 낯익은 인물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박사 출신으로 과학기술원 교수로 있을 때 지난 76년 대우그룹에 영입돼 대우조선, 엔지니어링 등 계열사를 거쳐 기전 사장, 전자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89년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탁월한 이론가인 동시에 실물경제를 익혀 개각 때마다 하마평에 오른 단골손님.
입각 전까지 대우그룹 프랑스본사 사장을 맡았으며 주부들에게도 인기있는 온화한 성격이지만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갖춘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1943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공대 기계공학과를 거쳐 미국 MIT 공학석사, 박사(1970)학위를 받았으며 조깅과 독서를 즐긴다. 부인 신수희 씨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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