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위성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무선호출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에도 앞장설 것 입니다』
27일 01579위성삐삐 서비스개통식을 가진 부산경남권 무선호출 신규사업자인 세정텔레콤의 박장호사장의 다짐이다. 개통을 계기로 빠르게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정보통신산업을 선도하는 향토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
박사장은 앞으로의 시장을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시장진입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수요계층의 분석과 고속서비스의 장점을 마케팅차별요소로 삼아 효과적으로 시장진입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고속무선호출 방식인 플렉스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교환시스템을 도입, 고속무선호출을 이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의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올해 가입자 20만명을 확보하고 매출액 1백50억원을 올릴 계획이다.
박사장은 이를 위해 부산경남지역에 4개 지점과 1백20여개 대리점을 갖춰 고객밀착형 영업망을 구축하고 상담업무 자동화시스템을 갖춘 고객상담센터를 개설, 고객불만을 즉시 해소할수 있게하는 등 고객지향적인 경영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박 사장은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 제3사업자로 선정될 만큼 세정텔레콤은 저력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세정텔레콤은 현재의 경제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부산=윤승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