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데이비드 앨런)는 디지털 휴대폰의 음질을 개선할 수 있는 EVRC(Enhanced Variable Rate Code)기능을 수행하는 DSP블록과 음성 코덱을 하나의 칩에 결합시킨 「EVRC프로」를 발표하고 오는 2.4분기부터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CDMA시장을 겨냥해 루슨트가 두번째로 선보인 이번 제품은 1백MIPS의 처리속도를 갖고 종전 제품 보다 메모리 용량을 두배인 72K워드로 증가시켜 다양한 부가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이 제품을 이용, 음성인식, 잡음감소, 음향반향(에코)제거 등의 기능을 CDMA폰에 적용할 수 있으며 원칩화로 공간 점유율을 낮춰 디자인 설계에 융통성을 제공한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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