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공업(대표 이정규)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휴대전화나 PCS 등 이동통신단말기용 입출력(I/O) 커넥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I/O 커넥터는 단말기를 핸즈프리세트나 충전기에 연결시킬 수 있는 접속기구로 일본의 마쓰시타, 히로세, ITT캐논, JAE 등 일본업체들이 세계시장은 물론 국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제품이다.
연구비 3억5천만원을 들여 1년 6개월만에 국산화한 이 제품은 금형과 0.8㎜ 피치의 접점단자의 설계 및 가공, 조립까지 일관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개발됐다.
협진공업은 이달부터 이 I/O 커넥터 생산에 돌입, 앞으로 월 50만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협진공업은 계획대로 이 제품의 생산과 판매가 이뤄질 경우 올해만 38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수출액도 4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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