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 유리벌브업체인 한국전기초자(대표 조태현)는 2억원을 투입해 포장재의 강도, 재질, 치수를 표준화함으로써 연간 20억원의 원가절감효과를 거두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에 물류표준화를 위해 정부에서 권장하는 팔레트의 치수 1천1백X1천1백 ㎜형과 1천1백X1천3백㎜ 형을 적용, 25종에 이르는 팔레트를 4종으로 단순, 표준화했다.
특히 이번에 그동안 전면유리중 4종만을 자동포장하고 나머지는 사람손에 의존해왔던 16종마저 자동포장할 수 있어 인건비절감 및 물류관리의 합리화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국전기초자는 이를 계기로 대우전자 G프로젝트팀과 함께 유리의 품질개선에 나서 올해 4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원철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3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4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5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