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인터넷폰] 게이트웨이장비업체 주력제품-코스모브리지

코스모브리지 "KTG2000"

「KTG2000」은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가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 임재윤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국산제품이다.

일반 펜티엄급 윈도NT 서버에 대용량의 각종 보드를 장착, 최대 1백20개의 회선을 지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최대 4개의 E1(2.048Mbps)/T1(1.544Mbps) 회선을 서버 한 대에 장착할 수 있으며 아날로그뿐 아니라 E1R2와 종합정보통신망(ISDN) 기본접속군(PRI) 등 디지털 회선까지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KTG2000」은 DSP 보드, 네트워크 보드 및 텔레포니 보드 등 3개의 전용보드를 장착하고 있다. 이 가운데 DSP와 네트워크 전용보드는 CPU 부하없이 펜티엄 1백66㎒ 한 대에서 한개의 회선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이 장비는 GSM, G.723, G.729 및 RT24 등 다양한 코덱(CODEC) 형식을 동시에 지원, 회선상태에 따라 코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RT24는 2.4kbps 대역폭을 지원, 다른 코덱을 사용할 때보다 동일한 인터넷 회선에서 최소 3배 이상 가입자를 더 유치할 수 있다.

코스모브리지는 이 제품과 함께 과금시스템과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을 자체 개발해 판매중이다.

코스모브리지는 오는 4월까지 H.323 표준을 지원하는 「KTG3000」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며 동시통화량도 2백40회선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웹사이트 투폰시스템 「KTG3000W」, 소용량 게이트웨이 「KTG1500」 및 구내통신용 텔레포니서버 「KTG1000」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문의 (02)3444-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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