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시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최근 벨기에에 서아프리카지역 판매법인(LGEAL)을 설립,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기지를 확보하고 이 지역의 높은 축구열기를 이용한 월드컵 스포츠마케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서아프리카지역은 세계 석유생산량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코트티브와, 세네갈 등 27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이번 서아프리카지역에 대한 공급기지의 확보로 올해 전년대비 50% 늘어난 5천4백만달러의 가전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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