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플레시사 인수로 바이폴라 아날로그 기술,주문형반도체(ASIC)설계 기술 등을 확보하게 돼 주력 제품군인 통신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갖출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텔의 아시아퍼시픽 부사장 제프크로커씨는 『GEC플레시의 인수는 핵심사업을 보완해 주는 제품영역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설계 및 제조 능력과 역량의 확대,그리고 라디오주파수(RF)와 복합 시그널 설계 및 시스템온칩 등에서 지적 자산을 보유하는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마이텔은 노던텔레콤과 더불어 캐나다에서 반도체를 제조하는 두개 업체중 하나.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 전전자 교환기(TDX)의 ATM 스위칭에 사용되는 스위칭 칩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등 통신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반도체 업체이다.
마이텔이 약 2억7천만달러의 매출규모의 GEC플레시를 인수함으로써 올해 전체 매출액이 10억달러 규모로 불어나게 됐으며 네트워크 분야에서 TI,루슨트,록웰 등과 어깨를 견줄 수 있게 됐다.
제프크로커씨는 『마이텔이 이번 인수를 결정하게 된 것은 단지 몸집 불리기 차원이 아니라 상호 결합을 통해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는 점 때문입니다』라며 『디지털세트톱박스의 경우 마이텔이 디지털 기술이 필요한 뒷단부분을,앞단의 RF증폭과 복합시그널처리에는 아날로그부분에 강점을 갖고 있는 GEC플레시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전체 매출액 증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마이텔의 제품을 공급,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라며 『미리 진출한 GEC플레시의 한국지사를 활용,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 기술영업인력도 보강,기술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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