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월 출품작 총평

「이달의 우수게임」 2월 응모작으로는 밉스소프트웨어(대표 박민규)의 롤플레잉 게임 「마제스티」 1종과 넥슨(대표 김교창)의 「바람의 나라」, 팬텍네트(대표 김수곤)의 「마제스티」 등 온라인 게임 2종 등 총 3종의 게임이 접수됐다.

특히 이달에는 차세대 게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온라인 게임 2종이 처음으로 접수돼 관심을모았다.

온라인 게임은 문자위주의 머드(MUD:Multi User Dimension))게임과 그래픽이 지원되는 머그(MUG:Multi User Graphic)로 분류되는 데 최근 통신기술의 발달 등에 힘입어 머그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국내 PC게임업체 역시 이 분야에적극 참여하고 있어 온라인 게임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슨(대표 김교창)의 「바람의 나라」는 지난 96년 4월부터 PC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그래픽 머드게임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제품이다.

이 회사는 「어둠의 전설」이라는 그래픽 머드 게임도 상용 서비스하는 등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팬텍네트(대표 김수곤)의 「마제스티」 역시 온라인 게임으로 그래픽을 강조하는 머그 게임이다.

이 회사 역시 「천상의 비밀」, 「마법의 세계」 머드 게임 2종을 개발, 서비스하는 등 온라인 게임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응모한 「마제스티」는 화려한 그래픽과 부드럽고 유연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밉스소프트웨어(대표 박민규)는 부산에 근거를 두고 PC용 게임에 주력하고 있는 중소업체.이번에 출품된 「마제스티」는 2D 롤플레잉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3D 대전방식을 채택,롤플레잉과 3D격투 게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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