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는 작년에 전년대비 15.2%가 늘어난 2백34억6천만여원의 음악저작권료를 징수,이 중 2백27억6천만여원을 분배했다. KOMCA는 지난 18일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2천9백여명의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세부 징수내역으로는 3대 지상파TV로부터 거둔 방송사용료가 30.2% 늘어난 65억1천만여원으로 노래방사용료(61억3천만여원,0.9% 하락)를 추월하면서 최고 수입원이 됐고,유선방송사용료는 8억6천만여원으로 92.5%가 증가했다. 또한 녹음사용료는 4.8% 증가한 39억여원,유흥무대사용료는 0.5% 증가한 32억여원,단란주점사용료는 63%가 늘어난 22억여원에 달했다. 외국에서의 사용료도 2천2백만여원으로 5백4%나 증가했다.
한편 KOMCA는 98년도 음악저작권료 징수목표액을 2백53억9천만여원으로 책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그동안 징수실적이 없거나 미미했던 지역민방, 케이블TV, 중계유선방송, 교육방송의 음악사용료,방송프로그램 2차사용료 등으로 징수대상을 확대하고 올 1.4분기부터 징수가 시작될 MP3음악파일 PC통신서비스를 비롯해 전화음성정보서비스,인터넷 등 신매체 음악사용료에 대한 징수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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