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도 정보시대에 걸맞게 인터넷을 통해 국정 현황을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이번 행사에 「인터넷 가상국회」가 마련돼 시연된다.
버추얼웨어(대표 구경백)가 3차원 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구축한 인터넷 가상국회는 그동안 텍스트나 사진 위주의 인터넷 홈페이지와는 달리 마치 국회 안에 직접 들어가 회의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된 이번 가상국회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들은 국회와 국회 의원회관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하는 국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차원 가상국회에 들어가고자 하는 인터넷 사용자들은 우선 버추얼웨어의 홈페이지에 접속, 이 회사가 제공하는 가상국회 프로그램을 내려받는다. 이어 프로그램을 구동하면 3차원 가상국회가 눈앞에 펼쳐진다.
사용자들은 키보드를 통해 가상 공간을 이동해가면서 3차원 브라우저가 제공하는 의원회관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의원들의 집무실을 방문, 현실처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 국회의원들에 관한 자세한 약력도 살필 수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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