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표 이호진)은 중소업체, 벤쳐기업 등 생산기반이 취약한 기업들을 대신해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이에 따라 자사의 주력 생산제품인 오디오 외에도 일정 요건을 갖춘 주문자에게 유무선 전화기를 비롯해 셀룰러 폰, 위성방송수신기(SVR), 케이블TV 사업자 납품용 컨버터 등의 생산을 대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사는 생산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없는 벤쳐기업들의 신규 개발 상품, 아이디어 상품들도 OEM 공급방식을 적용해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전자연구소와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태광산업은 원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급등으로 가전업체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오디오 수입중단을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LG전자와 대우전자 등에 각종 오디오를 생산해 OEM으로 공급해왔으며 이를 계기로 자금난과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및 벤쳐기업들에게 OEM사업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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