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내수영업에 치중해왔던 삼성전관의 LED사업분소(강만중분사장)가 최근 호주에 LED 전광판을 수출하는 등 수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
삼성전관은 최근 호주의 모 회사와 차량 탑재용 전광판 시스템을 공급키로 하고 최근 선적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관의 첫 수출 전광판인 이번 제품은 7x6m 크기의 풀컬러 LED 전광판으로 차량에 탑재돼 행사장, 경기장 등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다목적용으로 쓰이게 된다.
이와함께 삼성전관의 LED사업분소는 올해 예상 매출액 3백억원 중 3분의 2가량인 2백억원을 해외에서 달성키로 하고 삼성의 지명도를 이용, 삼성의 해외현지법인이 지급을 보증하는 방법으로 수주 활동을 지원하는 등 수출 체제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강만중 분사장은 『최근 환율급등으로 국내 전광판이 대만산에 비해 가격 우위를 보이는 등 수출요건이 좋아져 수출 전망이 크게 밝아졌다』라며 『현재 여러건의 수출상담이 진행중이며 올해 20여기 정도를 해외에서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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