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콘덴서의 핵심 재료인 폴리프로필렌(PP)베이스필름 전문업체인 삼영화학(대표 이난영)은 환율상승으로 미국 수출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영화학은 최근 주 거래선인 미국 AG테크사와 공급 물량을 이달부터 지난해보다 두배 늘어난 월 2콩트나(1콩트나=약17톤) 수준으로 확대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수출물량은 지난해 월 40톤에서 월 60톤 규모로 5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수출 증가로 콘덴서용 PP필름 매출목표를 지난해(80억원)보다 50% 상승한 1백20억원으로 잡았다』며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그 동안 가동하지 않던 1개 라인(생산능력 80톤)의 추가 가동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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