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전자상거래업체 70%, 보조유통채널로 "웹" 인식
전자상거래를 하는 업체들의 상당수가 웹을 통한 물품판매를 보조유통채널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IDC는 웹을 통해 물품을 판매하고 있거나 이를 준비중인 업체 50개사를 최근 조사한 결과, 이들의 70%가 기존 일반 판매채널에 웹을 새로 추가시켜 보조유통채널로 활용하고 있고 웹을 주채널로 활용하는 기업은 26%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자료에 따르면 웹을 보조유통채널로 추가시킨 이유는 내부 운영비용 절감과 유통과정 간소화가 가장 많았고 웹사이트 구축에 드는 비용은 평균 25만6천달러였다.
<> 4분기 미국외 지역서 도메인 등록 급증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com」이나 「.net」 「.org」 등의 도메인 등록이 급증하고 있다.
미 네트워크 솔루션사는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이들 3개의 도메인명에 대한 등록수가 지난 97년 전체 등록수의 26%를 차지할 만큼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4, 4분기의 경우 전체 등록의 34%가 미국 이외 지역의 등록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나라별로는 캐나다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영국, 독일, 프랑스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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