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양판점인 하이마트가 삼성전자로부터 직접 전자제품을 공급받는다.
하이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신용유통은 그동안 삼성전자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왔으나 최근 삼성전자와 제품공급에 대한 직거래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제품공급 가격 등 구체적인 거래조건을 협의중에 있는데 현재 직거래중인 LG전자와 계약조건을 감안할때 거래가격이 출하가의 92∼93%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마트는 지난해 LG전자와 직거래를 시작한데 이어 삼성전자와의 직거래를 계기로 가전 3사의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명실상부한 가전양판점으로 입지를 굳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3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하이마트는 지난해 1천4백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가전제품 판매비중이 90%선에 이르는데 업체별 매출 비중은 대우 50% LG 30%, 삼성 15%로 제품의 직거래계약을 맺지 않았던 삼성제품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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