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정밀 전자저울 생산업체인 미국 오하우스(OHAUS)社가 국내시장에 공략에 본격 나선다.
오하우스社의 한국지사인 오하우스코리아(대표 김세중)는 미국 오하우스社의 짐 오하우스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지사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탈착식 모듈러 개념의 각종 전자부품, 화공약품 측정용인 정밀 전자저울 「보이저(VOYAGER)」와 「익스플로러(EXPLORER)」등을 본격 선보이면서 국내 연구소, 학교, 산업체등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보이저 및 익스플로러는 사용자들이 업무특성에 따라 제품을 업드레이드할 경우 장비를 새로 교체할 필요없이 원하는 기능의 모듈만을 바꿔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고가장비 시장을 겨냥한 「보이저」의 경우 여러가지 무게단위(g, ct, dwt, ib, oz)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고 중량측정외에 비중 측정도 가능하며 중저가 제품인 「익스플로러」는 시간과 온도에 의한 편차를 제거하며 무게를 설정해 비교측정할 수 있다.
지난 1906년에 설립되어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오하우스社는 각종 전자부품 및 화공약품들의 측정에 사용되는 정밀 전자저울을 비롯 산업용, 기계식 저울, 초정밀 분석저울, 수동저울 등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는 종로계기산업을 통해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전세계 9여개 지역에 해외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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