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카오디오, A/V시스템 등 자동차용 전장(電裝)부문의 해외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현대전자는 올해 카오디오와 A/V시스템 등 각종 자동차 전장품의 해외수출 총력체제를 구축, 전장부문 수출규모를 지난해(약 7천만달러)보다 1백%이상 늘어난 1억5천만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현대자동차의 순정부품 위주 제품생산에서 탈피, 북미지역 최대 카오디오업체인 오디오박스社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미국의 자동차 「빅 3(GM, 포드, 크라이슬러)」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미국의 자동차 관련 품질인증제도인 「QS9000」의 획득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일본의 자동차 A/V생산업체인 후지쯔텐 및 마쓰시타와 기술협력 또는 시장 공동개척을 통해 「도요타」등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제품 공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고급 제품개발을 주력상품으로 삼아 중남미 및 호주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전자는 전장부문 수출확대를 위해 최근 전장부문 사업조직을 내수위주에서 수출위주 체제로 개편하고 해외영업부서에 기술인력을 보강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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