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김용서)이 지난해 첫 출시한 차량항법시스템(CNS) 「인터로드(InterRoad)의 기능을 크게 개선한 후속모델인 본체, 모니터 분리형 차량항법시스템 「인터로드Ⅱ」 공급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본체를 차체내부에 설치하고 모니터만 운전석에 따로 장착하는 이 「인터로드Ⅱ」는 위치오차를 최소화해주는 자이로(Gyro)센서와 주행거리 자동측정을 위한 휠(Wheel)센서를 내장, 인공위성의 위치신호를 수신하기 어려운 터널내부 등에서도 차량의 현위치를 알 수 있게 했다.
이 회사는 인터로드Ⅱ를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쌍용자동차의 고급차종인 체어맨에 장착하는 한편, 공급가격을 1백39만원대로 책정하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전국에 걸친 신규 도로 및 이정표 개선 등 도로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전자지도를 제작해 오는 5월경에 출시하는 한편 LG정밀과 공동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신모델을 하반기에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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