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 국가교정검사기관 지정

삼성전관(대표 손욱)은 최근 국립기술품질원에서 국가교정검사기관으로 지정받고 올해부터 부산공장에서 대외업체에 대한 측정기 교정서비스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가 획득한 분야는 △기계표준분야의 길이, 토크 △전기표준분야의 시간 및 주파수, 속도 및 회전수, 직류, 교류, 용량, 저항, 인덕턴스, 전력 △공업계기분야의 질량 및 무게, 온도 등 모두 12개 부문이다.

국가교정검사대행기관으로 선정된 이 회사는 부산, 경남지역의 산업체, 교육기관, 병원 등에 있는 각종 측정기기에 대한 교정업무와 기기성능평가 및 분석업무를 할 수 있으며 측정실무자 기술교육까지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회사는 주요 측정분야에 대한 자동교정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수작업에 의한 교정시스템보다 2배 이상 신속하고 정확한 교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국제규격규제로 더욱 강화된 전자파장해(EMI)분야의 시험 및 등록대행업무 등과 관련된 서비스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원철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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