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대표 유환덕)는 유동설계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터보냉동기(모델명 LX 723)를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2년동안 총 3억8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고효율 터보냉동기는 각종 냉매 및 공기, 유체등 압축성 물질의 흐름(FLOW)형태를 정확히 파악해 설계하는 「유동설계기술」을 업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라 효율이 기존 제품(0.70∼0.80kw/RT(Refrigeration Ton)보다 평균 25% 이상 개선된 0.60kw/RT(미국냉동협회 ARI기준으로는 0.54kw/RT)로 20%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수 있을 뿐 아니라 투자비와 운전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압축기 설계의 핵심기술인 「유동설계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국내, 외 냉동공조시장을 잠식해온 외국 선진업체와 수주경쟁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LG기계는 이번 고효율 터보냉동기 개발을 계기로 중국, 중남미등의 수출 전략지역에 대한 수출을 활성화하는 한편 중국 청도의 LG동화 합작법인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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