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청소년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란 국제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각종 방지활동이 강화된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한국통신 등 국제전화사업자와 공동으로 음란국제전화 조사활동을 강화하고 이를 제공하는 국가와의 정산료를 지불 유예하거나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윤리위원회는 자제 자원봉사자 신고센터 등을 활용, 수시로 번호를 변경하는 국제음란전화번호를 신속하게 밝혀내고 각종 언론매체의 협조를 얻어 국제 음란전화의 광고를 자율 규제토록 유도하는 한편 국내 통신사업자들로 구성된 국제정산협의회를 통해 음란전화 제공국가들과의 정산료 인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보통신윤리위가 지난해 차단한 음란국제전화는 몰도바 1백74건, 스웨덴 36건 등 모두 3백1건에 이른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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