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대표 박운서)은 지난해 11월 인도에서 2억3천만달러에 수주한 콘다팔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 자본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 박사장과 인도 랑코그룹의 라자고팔회장은 이날 한중 서울사무소에서 콘다팔리발전㈜의 자본금 8천5백만달러 가운데 11%에 해당하는 약 9백30만달러를 한중이 출자키로 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한중은 풀-턴키 방식으로 수주한 콘다팔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에서 설계는 물론 기자재 공급과 설치, 시운전까지 건설의 전 공정을 수행하게 된데이어 준공후 발전소 운영에 따른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다팔리 발전소는 3백55MW급 복합화력 1기로 인도 서남부 안드라 프라데쉬주 콘다팔리지역에 민자발전방식으로 건설되며 내달 착공해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박영하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최태원 SK 회장, 이혼소송 취하서 제출…“이미 이혼 확정”
-
2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9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