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금속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용 차세대 헤드인 거대자기저항헤드(GMR)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히타치금속은 오는 2000년까지 총 3백억∼4백억엔을 투입해 월 1천만개규모의 GMR헤드 양산설비를 구축, 2000년에는 1천억엔의 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히타치금속은 내달부터 GMR헤드를 샘플생산할 계획이며 현재 양산중인 MR헤드는 생산규모를 월 2백만개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점차 GMR헤드의 생산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페라이트 헤드 부문에서 우위를 점해온 히타치금속은 MR헤드로의 사업전환이 늦어져 경쟁업체인 TDK,야마하 등에 선두를 내줬는데 최근 히타치제작소와 자기헤드부문에서 기술제휴를 맺으면서 GMR헤드 등 차세대제품을 겨냥한 대폭적인 설비투자로 반격을 꾀하고 있다.
GMR헤드는 현재 HDD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MR헤드에 비해 제곱인치당 정보처리능력이 3∼10배가량 높은 3∼10G비트에 달해 향후 대용량 HDD용으로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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