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명품 플러스원 광고 「차감독 월드컵서 강슛」]

「차범근선수가 후반 종료 5분전 교체되어 들어간다. 1인치 늘어난 화면에 들어선 차선수는 절묘한 발리킥으로 한국 축구를 프랑스 월드컵 16강에 올려 놓는다.」 TV주력모델 「명품플러스원」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TV광고다.

월드컵 축구는 올해 최대 관심사다. 따라서 월드컵이 끝나고 열기가 가라앉기 전 까지는 축구국가대표 유니폼이 비치는 TV화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실히 빼앗을 수 있는 광고가 된다. 특히 대표팀 사령탑인 차범근 감독이 등장하면 효과는 더욱 더 확실해 진다. 삼성전자가 이번 광고에서 노리고 있는 점도 바로 이것이다.

삼성전자의 「명품플러스원」은 그동안 축구를 시작으로 야구, 다이빙, 레프팅 등 스포츠를 소재로 한 광고만을 고집,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제품 인지도 향상 외에도 16강 진출에 대한 염원과 대리 만족, 그리고 국제구제금융(IMF)체제라는 달갑지 않은 상황을 맞아 위축돼 있는 국민감정의 고양이라는 3가지 목적을 고 있다.

삼성전자는 IMF보다 월드컵의 한해를 바라는 국민정서가 광고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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