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ASIC) 설계 전문업체인 상화마이크로텍(대표 이길용)이 고밀도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의 FPGA 전문 생산업체인 게이트필드사와 국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10만게이트급 「GF250F100」 시리즈와 18만게이트급 「GF260F180」 제품의 본격적인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23K비트 용량의 내부 메모리가 지원되는 이 제품은 별도의 외부 롬을 사용하지 않고도 내부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체 디바이스 구입 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게이트어레이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돼 필요시 빠른 ASIC화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범용 설계 툴 환경에서도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상화마이크로텍은 이번에 공급되는 FPGA 제품 외에 올 상반기까지 QFP 패키지 모델과 40만게이트급 디바이스도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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