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이 지난 한해동안 장기간의 바겐세일과 고가의 경품을 내걸어 소비자들의 과소비를 부채질해 온 나타났다.
3일 서울YMCA시민중계실(실장 신종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그동안 연 60일, 1회 15일 이내로 제한하던 바겐세일 기간이 자유화된 이후 롯데, 신세계, 현대, 미도파 등 서울 주요 10개 백화점은 한해동안 평균 5.2회, 72.9일간 바겐세일을 실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뉴코아백화점은 7회에 걸쳐 1백85일간 바겐세일을 실시해 정상가격 판매기간보다 바겐세일 기간이 더 길었으며 타 백화점의 세일기간보다는 3배 이상 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고객유치를 위해 고급 승용차, 해외여행권, 다이아몬드 반지 등 을 경품으로 내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의 경품행사 내역을 조사한 결과 5곳이 승용차와 해외여행을, 7곳이 휴대폰과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으며 롯데백화점의 경우 배기량 3천㏄급 이상 승용차 3대를 포함, 1년간 7대 이상의 승용차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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