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외화가 유출되는 사업을 전면적으로 보류하는 등 정보통신 인력양성사업의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와 관련해 정보통신 국외연수 및 장학사업, 고급기술인력 교육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지원, APEC 정보통신 인력교류사업 등 외화유출을 동반하는 사업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으며 당장 시급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특성화, 고교 및 전문대 설립지원 사업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
또 정통부는 대학원생 중소업체 파견 연구활동 지원사업과 대학창업동아리 지원사업은 효과적인 사업수행이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 이를 묶어 대학(원)생 중소업체 연계 연구활동 지원사업으로 통합하기로 했으며 대학의 정보통신연구센터 지원사업도 연간 지원규모를 6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다소 줄이기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재조정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계획 수정으로 당초 1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던 정보통신 인력양성 사업의 예산규모도 9백억원으로 10% 정도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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