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전기업계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산업정보망」이 구축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전기산업정보망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9일 오전중기청 회의실에서 시연회를 갖고 인터넷(http//www.iin.co.kr)을 통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든 중소기업에 무료 개방되는 전기산업정보망에는 중소기업의 애로타개 지원을 위한 「24시간 애로기술지원센터」와 전기산업 동향과 입찰정보, 정부의 주요 시책 등을 소개하는 「산업동향」 「시장정보」 「게시판」 등의 코너가 개설, 운영된다.
중기청은 전기산업정보망의 사용 확산을 통한 중소기업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정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제 관리를 추진키로 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보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 ID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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