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컴퓨터 유통업체인 CC마트(대표 이병승)가 유통망 확충에 나섰다.
CC마트는 최근 중고컴퓨터 유통사업을 무점포 개인 체인대리점과 일반 체인대리점으로 이원화해 추진하면서 대대적인 유통망 모집에 나서 지난 한달동안 유통점을 3배정도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CC마트는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20여개의 체인 유통점을 확보하고 있었는데 지난달 말부터 일반 체인사업과 별도로 새로 무점포 개인 체인사업을 시작해 15개의 무점포 대리점과 일반 체인점 30여개를 추가로 개설해 유통점을 총 65개로 늘렸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유통점을 총 1백20여개까지 확대하고 내년말까지 전국에 2백여개의 점포를 설치, 국내 최대의 중고PC 유통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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