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최근 시중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X선 촬영용 필름을 민간병원에도 확대,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은 그동안 코닥, 후지필름 등과 연간 계약을 맺고 시, 군 보건소와 국, 공립 병원에만 이 필름을 공급해 왔으나 최근 들어 품귀현상이 심화되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X선 필름은 모두 80만 달러 상당에 이르며 20개 규격품이 담긴 1만9천8백 상자이다.
현재 각 수요처에서 돈을 받고 대신 구매해 조달만 해 주고 있는 조달청은 내년 초순부터 자체 자금으로 물품을 확보, 수요처에 직접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상 기자>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