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최근 시중에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X선 촬영용 필름을 민간병원에도 확대,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달청은 그동안 코닥, 후지필름 등과 연간 계약을 맺고 시, 군 보건소와 국, 공립 병원에만 이 필름을 공급해 왔으나 최근 들어 품귀현상이 심화되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X선 필름은 모두 80만 달러 상당에 이르며 20개 규격품이 담긴 1만9천8백 상자이다.
현재 각 수요처에서 돈을 받고 대신 구매해 조달만 해 주고 있는 조달청은 내년 초순부터 자체 자금으로 물품을 확보, 수요처에 직접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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