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업체인 오토닉스(대표 박환기)는 지난해말 일본에 1백% 출자로 설립한 기술연구소를 본격 가동해 센서의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개발부문에서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전체매출액의 10%가량을 신제품 연구, 개발에 투자해 주로 소형물체를 감지하는데 사용되는 광파이버센서 및 AMP를 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최근 포토센서 신제품인 「BX」「BY」「BA」시리즈를 잇따라 내놓고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포토센서들은 정격 검출거리내에서 검출물체(백색무광지,흑색 스폰지,투명유리 등)의 재질이나 색상 및 배경물체의 영향을 받지않고 물체를 검출하는 뛰어난 감지능력을 가지고 있는 초미니 한정거리 반사형 포토센서다.
오토닉스는 이들 신제품을 앞세워 그동안 한국오므론이나 한국키엔스가 주도해온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며 특히 일본 현지 대리점을 통한 영업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